김 농림장관, (주)유비엔 방문 현장점검 관계자 격려

지난 10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유비엔에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 개발 및 생산 현황 등을 살펴봤다.
지난 10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유비엔에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 개발 및 생산 현황 등을 살펴봤다.

정부서도 최근 첨단 농업기술 개발 및 생산에 대한 관심도가 늘고있는 모양세다. 

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스마트팜 기자재 및 시스템’ 전문 생산 기업인 ㈜유비엔(대표 안은기)에 지난 10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개발 및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유비엔에 방문해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인공지능으로 첨단화되고 있는 농업기술 산업화의 현장을 확인했다. 독자적인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비엔의 무선 센서와 구동기, 인터넷 자원 공유(클라우드) 기반 온실관리 시스템 등의 운영 현황 등을 살펴봤다. 

김 장관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심화에 따라 농업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농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스마트팜 기업이 우수한 기술·제품을 자유롭게 개발·실증해 보급할 수 있는 여건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안은기 ㈜유비엔 대표는 “지난 2013년 처음 성주참외 단동형 온실에 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팜 온실을 구성해 이후 매년 기술개발을 통해 스마트팜 무선기술을 안정적으로 구현했고, 이를 통해 매일 7백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수집 및 분석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학습용 농업 데이터 구축, 딸기 컨테이너형 식물공장 등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유비엔은 클라우드 및 무선통신 기반 스마트팜 기술의 선도기업으로서, 자체 개발한 네트워크관리기, 무선 센서노드, 무선 구동기 노드 등 기존의 스마트팜 기술보다 한 차원 높은 기술을 확보하고 현장 보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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