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회 무역의 날 "북미 등 고객 니즈 반영 제품 주효"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박차… 글로벌기업으로 도약

김태식 국제종합기계 사장은 “고정밀과 기계화 영농으로의 질적 변화를 이끄는 농기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제종합기계(대표이사 김희용)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58회 무역의 날'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국제종합기계는 1968년 설립한 농기계 업체로 1987년 미국 존디어 사와 최초 기술제휴를 시작으로 2001년 미국 커민스 사에 디젤엔진을 수출 하며, 2003년 미국 ‘브랜슨(Branson)’ 법인을 설립해 해외 각국에 농기계를 수출하고 있다. 

그 결과 북미 농기계 딜러 협회(EDA)에서 실시하는 딜러 만족도 조사에서 2015년부터 5년간 골드 레벨(Gold Level)을 수상했으며, 2020·2021년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트랙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특히 세계 최대 농기계시장인 북미에서 ‘배드보이(BAD BOY, INC.)사와 트랙터 공급계약’ 체결로 수출실적을 높였다.

최근 TYM 그룹에 편입되면서 R&D 효율성을 높이고, 양사 기술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며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전세계에 ‘K-농기계’를 알리고 글로벌 농기계 시장을 리딩 하는 TOP 브랜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김태식 국제종합기계 사장은 "’1억불 수출의 탑’수상의 근본적인 원동력은 북미, 유럽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신속한 부품공급, 완벽한 서비스로 딜러와 고객간의 신뢰를 통해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국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트랙터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에 박차를 가해 고정밀, 기계화 영농으로의 질적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농기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