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주), 지능형 콩 콤바인(OBC-210) 개발
경사지나 산간지역에서도 콩의 콤바인 수확 작업이 가능해졌다.
오페(주)(대표 함영철, 경남 함안군 칠북면 화천길 289-1)는 농작업 환경에 맞는 예취성능과 고능률 탈곡 및 선별장치를 갖춘 지능형 콩 콤바인을 선보였다.
콩 콤바인 ‘OBC-210’은 경사지 및 좁은 지역에서 예취 및 수확 등 일괄 작업이 가능하다. 자체 성능평가에서 작업 제어속도는 0.7m/s 이상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취부 및 기체의 좌우 수평제어가 가능한 크로울러 구동 주행 시스템을 장착했다. 예취부의 지면형상 추종 및 작업 안정성 향상 기능(안전전도각 전후 2.5°이내, 좌우 5°이내)을 갖췄다.
농작업 환경에 따라 경사지 적응을 위한 지상고 조절 및 선회반경 최소화(선회반경 1.0m 이하)를 자랑한다.
최대출력 86kw, 회전수 2,500rpm의 수냉식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작업능률을 높였다. 예취폭 및 직경은 2,100mm, Φ900mm이다. 축류식 탈곡과 요동 및 송풍 선별식으로 수확한 콩을 선별한다.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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