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테크, 임대장비로 제격
하우스 등에 건초 공급 용이

간편한 조작으로 손쉽게 볏짚, 호밀, 라이그라스 등 원형베일 형태의 건초를 풀어 밭작물과 하우스 등에 양질의 건초를 공급하는 ‘건초(사료) 공급기’가 출시돼 화제다. 

‘건초(사료) 공급기’는 두루마리 휴지처럼 감긴 상태에서 완벽하게 건초를 풀어내는 혁신적인 장비로, 이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대동테크(대표 오헌식, 경북 경산시 하양읍 지식산업1로 95)는 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푸러’라는 친근한 이름을 붙였다. 말 그대로 베일 형태의 건초가 술술 풀리는 대동테크의 ‘다푸러(FM1000) 건초(사료) 공급기’는 트랙터, 스키드로더, 지게차 등 어떠한 장비로도 작업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다.    

‘다푸러 건초(사료)공급기’는 축산농가에서 사료를 공급하는 장비로 인기다. 여기에 밭작물 재배지, 비닐하우스 등에 볏짚, 호밀, 라이그라스 등 양질의 건초를 손쉽게 투입해 땅의 생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비닐하우스에서는 소형트랙터에 부착해 건초를 공급할 수 있는 장비로 연작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밭작물 재배지나 하우스 등은 매년 연작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건초를 투입해 토양의 생력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조작이 간편하고 다양한 장비에 적용할 있는 건초공급기를 임대사업용 장비로 준비해 농가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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