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바이오, 멸균과 동시 입자 공기중서 사라져…

삼영바이오의 초미립입자 기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기중서 멸균과 동시에 입자가 사라지는 기술이다.
삼영바이오의 초미립입자 기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기중서 멸균과 동시에 입자가 사라지는 기술이다.

초미립입자 무인 방제기 전문 생산업체 삼영바이오(대표 이정석)가 코로나 시국에 걸맞는 실내 소독용 방제기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삼영바이오의 초미립입자 기술은 안개형식으로 진행됨으로써 사용자들이 약품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약품이 땅으로 가라앉지 않은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기중서 멸균과 동시에 입자가 사라지는 기술이다. 

이로서 기존의 존재하는 제품들과는 약품이 절대 사람과 접촉이 될 수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는 이미 농업에서도 큰 장점을 들어낸 기술이다. 

농약을 넣어 하우스 방제를 할 경우 농약이 땅으로 가라앉지 않기 때문에 토양의 오염을 막을 수 있으며 최근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채 방제작업을 직접하는 농민들에게는 농약 위험으로부터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대표는 "초미립입자 기술에 대해 현장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완벽에 가까운 기술력으로 발전시켜왔다"며 "하지만 이러한 기술력을 뒷받침 해주고 더욱 발전시켜 국내 농민들에게 질높은 영농생활을 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아직은 많이 부족함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로 인해 농업용 장비에 대한 보조사업이 크게 줄어들어 농업쪽 사업 진전에 큰 애로가 있지만, 곧 시작될 '위드코로나'를 대비해 기존의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제품은 더욱 간결하고 비용에서도 누구나 납득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영바이오는 중국과 베트남서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삼영바이오의 제품에 대한 현지 농민들의 평가가 우수하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