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테스트 데이터 바탕 보완된 'ix' 선보일 계획

'iX' 시리즈 전동형 굴착기는 현재 지속적으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iX' 시리즈 전동형 굴착기는 현재 지속적으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특장차 분야서 독보적으로 선도해 나가고 있는 (주)호룡(대표 박장현)이 오는 11월에 킨텍스서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한다. 

호룡은 최근 전동형 굴착기 'iX' 시리즈를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전동형 굴착기 시장서의 '퍼스트 무버'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는 농업용 굴착기로서도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농업 현장서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필드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다.

이번 건설기계전에서 현장에서 얻은 여러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보완된 'iX' 시리즈 굴착기를 선보일 계획이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iX' 시리즈의 전동형 굴착기는 말그대로 배터리 전기구동 방식으로 동급 디젤 굴착기 대비 약 3.5% 수준으로서 혁신적인 운영비를 자랑하고, 유지관리 등 점검 포인트를 약 40% 감소시킨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을 펼침으로써, 자동차 산업에서 지속적으로 전기차를 생산·보급하는 것과 같이 'iX' 역시 친환경적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호룡 관계자는 "아직은 전동형 굴착기라는 인식이 국내 굴착기 운용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생소하고,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기종이라고 생각한다"며 "세상은 변화하고 있고, 그에 맞게 호룡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완을 더욱 해야하고, 현장 테스트를 통해 얻은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국내를 넘어 세계서도 인정받는 호룡의 전동형 굴착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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