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교통안전 교육…4월중 관리기 운전·정비교육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자)는 지난 2일 수원시 쌀 연구회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농기계가 도로를 주행 할 때의 주의점 및 농기계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참석자 전원에게 부착형 안전스티커를 지급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 경운기 등에 부착하게 했다. 수원시는 작년에도 안전스티커 1천매를 제작보급해 야간에 발생하는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기여했다.

한편,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약 8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리기 운전, 정비 교육을 매년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교육받은 농업인들은 실 농업에 활용해 성과가 높아 올해 4월에도 교육희망자를 선발해 실시 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정비지식, 안전한 운전 및 작업방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 작업에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히 관리기 교육은 귀농인이나 여성들의 호응도 높아 지속적으로 교육 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경기 수원=조수영 명예기자 cysunn@korea.kr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