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재질 단열문제 해결 위해 단열재 활용

휴미템이 새로 개발한 ‘쿨링패드 정밀 셔터’
휴미템이 새로 개발한 ‘쿨링패드 정밀 셔터’

축산·원예 분야서 선진화된 스마트시스템의 토착화를 꿈꾸고 있는 휴미템(대표 박지성)이 기존의 쿨링패드 셔터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쿨링패드 정밀 셔터’를 개발했다.

기존 쿨링패드 셔터가 가지고 있는 알루미늄 재질서 오는 단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단열재를 활용해 쿨링패드 셔터 부속품을 만들었다. 이어 열악한 축사 환경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PVC 수축 필름을 겉표면에 코팅해 기능성 쿨링패드 셔터를 만들었다.

또한 쿨링패드 셔터 동작을 시중에 사용하고 있는 전동실린더는 방수가 완벽히 되지 않아 잦은 고장이 발생했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쿨링패드 전용 완전 방수 모터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게 됐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현재 국내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쿨링패드 셔터는 알루미늄 재질의 제품으로서 열악한 축사 환경에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주로 건물 내부서 사용하기 위해 설계돼 가스가 많고 습도가 높은 축사 환경서 1년 정도 사용하면 알루미늄이 부풀어 고장이 발생한다.

아울러 알루미늄 재질로 단열이 전혀 되지 않아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돈사 내부로 들어와 호흡기 질병을 유발한다. 고장 발생 시엔 일부 부품만 교체하기에 용이한 구조가 아니기에 유지보수에도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지성 휴미템 대표는 “이와 같은 개발들을 꾸준히 이뤄내 농장 환경의 최적 환경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휴미템이 되어 농가의 생산성 증대 및 생산원가절감으로 각 농가의 수익을 높여 궁극적인 목표인 농촌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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