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센솔루션, 친환경 건축 업무협약(MOU) 체결
저에너지·저탄소 설계 등 하반기부터 단계적 착수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손원득 센솔루션 대표(오른쪽)가 지난 6일 TYM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TYM)
김도훈 TYM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손원득 센솔루션 대표(오른쪽)가 지난 6일 TYM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TYM)

TYM의 사업장이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등 ESG 녹색경영이 본격화 된다.

국내 대표적인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구,동양물산기업/ 002900)이 친환경 사업장 전환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센솔루션(대표 손원득)과지난 6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도훈TYM 대표이사 사장과 손원득 센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TYM의 전북 익산기계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친환경 및 저에너지 생산시설로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전환시켜 나가게 된다. 먼저 신규 건축물의 경우 설계 단계부터 저에너지·저탄소 등 친환경 건축 설계가 의무적으로 도입되며, 기존 건축물에는 에너지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센솔루션은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친환경 건축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전문가그룹이다. 센솔루션은 2013년 설립 이후 시장수요기반 기존 건축물 녹색화 확산을 위한 국토교통부 국책과제, 한국에너지공단의 스마트에너지산단FEMS보급지원사업, 현대건설 본사, GS역전타워, 국회의사당 등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곳이다.

김도훈 TYM 대표이사는 “농업과 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라며 “TYM은 이번 센솔루션과의 협업으로 전사적 ESG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기업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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