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정, 국내 제작 6조식 모델 대상으로 실시

농협이 올해 계통으로 공급하는 콤바인 100대를 경쟁 입찰로 구매한다.

농협은 지난 7일 밝힌 ‘2021년 계통농기계(콤바인) 입찰 실시 계획’을 통해 △(주)대동 DXM120GS-C △국제종합기계(주) KC6130-CXA △TYM(동양) CX6130C 등 국산 6조식 캐빈형 콤바인을 올해 계통용콤바인의 입찰대상으로 정했다.

이번 입찰은 제한경쟁입찰제로 이뤄지는데 농협은 ‘국내에 생산시설과 사후관리(A/S) 조직이 있는 업체로서 농협과 농기계부품 공급 계약이 가능하고 연간 해당 농기계 공급실적이 100대 이상인 업체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했다. 

또 낙찰자는 예정가격이내 입찰금액의 비율이 가장 낮은 입찰자 순으로 순위를 결정(선회차 낙찰업체가 선순위)하고, 탈락업체에 대해 잔여순위는 재입찰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입찰설명회는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자재부 농기계팀 주관으로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고, 입찰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24일 15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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