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희망 ‘퇴비살포기’ 성능좋은 제품으로 알려져
여성친화형 농업용 동력운반차 등 신제품 대거 선보여

이리중 희망농업기계 대표
이리중 희망농업기계 대표

“희망농업기계를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성능을 확인해보세요”
이리중 희망농업기계 대표가 본인의 제2신공장 준공을 축하하며 자신있게 외친 한마디다. 희망농업기계가 지난 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단에 부지면적 약 1,600평 규모의 두 번째 공장을 설립했다.

희망농업기계 제2신공장 전경.
희망농업기계 제2신공장 전경.

희망농업기계를 대표하는 농작업기 ‘퇴비살포기’는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에게 이미 성능좋은 제품으로서 알려져 이는 끊임없는 매출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희망농업기계는 이에 멈추지 않고, 끝없는 신제품 개발에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를 위해 업계 관계자 약 150명 정도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를 위해 업계 관계자 약 150명 정도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준공식에서도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신제품 공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땅히 주어지지 않아, 행사 자리를 통해 오는 이들에게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여성친화형으로서 기대작인 농업용동력운반차, ‘희망운반차’를 비롯해, 승용자주형 동력퇴비살포기, 승용자주식 사료급이기, 멀티 로터베이터, 트랙터용 플라우 심경쟁기, 동력수확기 무수확기 등 그동안의 희망농업기계가 쌓아온 기술적 노하우와 필드에서 농민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는데에 완성형에 가까워졌다.

퇴비살포기.
퇴비살포기.

전국적으로 희망농업기계의 제품을 사용하는 농민들이 재구매를 하는 이유는 공통적으로 ‘서비스’를 절대적으로 꼽았다. 희망농업기계 공장 혹은 서비스 대리점의 위치가 사용자의 농경지와 거리가 멀어도, 제품의 문제가 될 시엔 한 시라도 빨리 움직이며 조치를 취해주려고 하는 노력의 모습이 농민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것이다.

아울러 제품의 완성도가 농민들이 믿고 쓰는 제품으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평가다. 이에 이리중 대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농민들과 주변 업계 동료들의 도움을 통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자사 이름처럼 항상 희망을 품고 앞으로도 항상 농민들을 위한 기계 개발에 몰두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로 우리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희망농업기계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농업기계는 서비스 대리점이 전국적으로 약 11개가 형성돼있으며, 추후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희망농업기계의 제품군으로 대표적인 퇴비살포기(견인형, 차량형, SS기형, 경운기형)와 급이기(차량, 트랙터형), 진압기, 그레이더 등 최근 새롭게 개발된 제품군들과 합쳐져 앞으로 농작업기 시장 점유율을 한 층 더 올릴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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