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영 대표 20년 축적한 정비기술력 갖춰
“찾아오는 대리점,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

김상영 (주)삼정건설기계 상주대리점  대표
김상영 (주)삼정건설기계 상주대리점 대표

고효율의 프리미엄 트랙터를 표방하는 케이스(CASE) IH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는 ㈜삼정건설기계(대표 유재흥)가 지난달 24일 경북 상주시 초산동 17에 ‘상주대리점’을 개설했다.

케이스 트랙터를 도입한 지 4년째를 맞는 삼정건설기계는 이번 상주대리점 개설과 함께 케이스의 복합베일러와 싱글 베일러를 선보이기도 했다.

삼정의 경북 상주대리점 파트너로는 김상영 대표(사진)가 선택됐다. 김 대표는 농기계, 특히 축산장비 분야서 20여 년간 축적해 온 탁월한 정비기술력을 갖춘 인물이다.

김 대표는 “케이스의 기대는 물론 타 브랜드의 트랙터와 베일러 등 그간 취급하지 않은 제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장비를 손수 다뤄봤다”며 “기술자로서 현장 밥을 오래 먹다보니 솔직히 기계를 파는 영업에는 재주가 없다”며 “장비 사용에 문제가 생겨 저희 대리점을 찾아 주시는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자연스럽게 기대 교체나 신규장비를 구입할 때 저를 먼저 찾아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서비스 역량을 앞세운 대리점운영 계획을 밝혔다.

삼정 상주대리점
삼정 상주대리점

김 대표의 상주대리점은 삼정건설기계 경북지역 부품총판을 겸하고 있다. 삼정은 지역거점 부품총판을 구축해 케이스 트랙터를 사용하는 농가에 보다 신속한 부품과 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삼정건설기계는 대리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는 경영을 하고 있어 과감히 대리점 개설에 뛰어들었다”며 “지역의 농업 실정에 맞는 기능과 옵션에 대한 대리점의 요구를 본사가 부담되는 사안일지라도 제작사에 적극 요청해 발주하고, 대리점의 판매계획에 준해 기대를 배정하며 실 판매가 이뤄져야 정산을 마무리하는 등 대리점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본사의 배려가 많이 느껴진다”고 한다.

삼정건설기계는 상주대리점 오픈식에서 하반기 최고 기대작인 베스트롬(VESTRUM CVX) 시리즈 트랙터와 싱글 베일러 ‘RB545’를 집중 선보였다.

베일러 수리작업
베일러 수리작업

VESTRUM CVX 시리즈는 무단변속 미션을 장착해 10마력의 추가 출력을 낼 수 있는 트랙터로 100마력부터 130마력까지 출시된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프리미엄급 사양을 장착한 CASE IH의 야심작으로 평가된다.

RB545 베일러는 최대 20개의 칼날을 장착해 우수한 절단력으로 더 높은 밀도의 베일을 생산한다. RB545 베일러 시리즈는 랩핑 작업 후 컷팅작업까지 마무리 되면 AFS 700 스크린에 알림이 표시돼 작업완료를 알려주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모델이다.

김상영 대표는 “케이스 시리즈 트랙터와 최적의 조합을 갖추는 로우더, 베일러, 집초기 등 고효율의 가성비 높은 장비를 지속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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