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농업 공동연구 · 스마트팜 분야 전문인력 양성
경험 풍부 연구진 · 농생대 대학원생 시너지 기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대동공업과 농생대가 ‘정밀농업 공동연구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원유현 총괄사장(왼쪽)과 이석하 농생대 학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대동공업과 농생대가 ‘정밀농업 공동연구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원유현 총괄사장(왼쪽)과 이석하 농생대 학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공업(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학장 이석하)과 ‘정밀농업 공동연구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인력 양성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동공업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농생대에서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MOU를 통해 대동공업은 서울대학교 농생대와 정밀농업 구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재배 환경 진단 및 작업에서 꼭 필요한 농기계의 자율주행 경로생성 및 추종 알고리즘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농생대는 농기계의 자율주행 및 정밀농업 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농생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운영해 농기계 자율주행 및 정밀농업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미 자율주행 이앙기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대동공업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연구진들과 기술력 있는 대학원생들은 현장 실무를 익혀 졸업과 동시에 투입이 가능한 스마트농업 전문인재로 양성돼, 연구 인력 확보가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현 대동공업 총괄사장은 “정밀농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지난해 자율주행 이앙기를 선뵀고, 트랙터와 콤바인 등의 농기계에 대한 자율주행 기술 연구 또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MOU는 미래 농업 기술에 대한 사업성 있는 핵심 기술의 확보와 현장중심 인재육성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산학공동연구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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