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지속 가능 축산업 육성 다양한 사업 진행

전형률 축산환경관리원 총괄본부장
전형률 축산환경관리원 총괄본부장

최근 축산환경관리원이 세종시로 이전한 동시에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2015년 5월에 설립한 축산환경관리원은 친환경적인 가축사육환경 조성과 가축분뇨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태동했다.
축산환경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리원 내부 전경
관리원 내부 전경

우선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의 선정과 관리를 담당하고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가축분뇨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스템에서는 축산환경 빅테이터 구축과 활용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관련 기술 평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등을 진행한다.

축산환경 개선 활동
축산환경 개선 활동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동자원화시설 확충과 운영 활성화, 퇴·액비 성분검사와 부속도 판정, 퇴·액비 품질관리와 사용 활성화를 비롯해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점검 등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모든 업무를 1실, 2본부, 1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전형률 총괄본부장은 관리원 이전에 대해 “우선 농축산식품부나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의 접근성이 좋아 세종시로 이전을 결심했다”며 “이전 후 사무실 공간이 넓고 쾌적해 직원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 그는 “기존에는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력 충원 시 공간 활용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이전으로 인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세종시는 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든 3시간 안에 갈 수 있어 신속한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축산환경 교육 컨설팅
축산환경 교육 컨설팅

한편 관리원은 축산악취 저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이와 함게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축에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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