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대표 김희용)이 지엠티(대표 윤여두)의 지분을 100% 취득했다.

코스피 상장사로 등록돼있는 동양물산은 지엠티의 주식 81만주를 약 330억원에 취득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앞으로 각 계열사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수를 넘어 글로벌 농업기계 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양물산은 지난 2016년 국제종합기계(대표 진양균)을 인수해, 이번 지엠티 인수와 함께 농기계 업체로서 더욱 완성도 높은 업체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엠티의 우수한 트랙터 작업기 기술과, 국제종합기계의 뛰어난 디젤엔진은 동양물산에겐 천군만마의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평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