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 농업 생산성 향상 기여
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지원 등 우선 혜택

남영조 ㈜불스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23일 ‘2019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등과 기념촬영 했다.
남영조 ㈜불스 대표이사(가운데)가 지난 23일 ‘2019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등과 기념촬영 했다.

남영조 ㈜불스 대표이사가 ‘2019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는 매일신문과 함께 ‘2019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지난 23일 대구경북상생본부 회의실에서 가졌다.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은 경북도가 매년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불스는 경북 성주군 용암면 성암로에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돼 다양한 밭작물농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자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농촌진흥청 고시 신기술농업기계 5개 모델 인증. 특허 20건·실용신안 15건 등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영조 ㈜불스 대표는 15여년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농업인을 섬기는 경영관으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을 연구·개발해 농촌 인력부족 해소와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시상을 위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재무건전성, 세금체납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불스 등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 기업에게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지원(최대 3억원→5억원)과 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평가 우대, 해외시장개척단 활동지원 등 경북도가 시행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에서 우선 혜택이 주어지며,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된다. 

경북도는 1997년부터 매년 중소기업대상을 시상해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경북지역의 270여 기업이 수상했고, 수상기업 상당수가 경북형 강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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