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민들과 원활한 소통 기대

전북 김제시에 소재하고 있는 수리 교육센터
전북 김제시에 소재하고 있는 수리 교육센터

농업용 드론 전문 생산업체 진항공시스템(대표 김성진)이 수리 및 교육센터를 설립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더욱더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본 생산동에 이어 기체가 고장날 시에 부담없이 찾아와 수리할 수 있는 곳과 농민들이 기체를 테스트 해보고 전문가들로부터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비된 곳이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또한 센터에는 농민들이 수리를 맡기고, 식사 및 티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규모의 카페테리아도 구성돼있어 농민들과의 소통 또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진 대표는 “좀 더 큰 규모의 센터 설립을 원했지만, 지역여건상 쉽지 않았다”며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지역 농민들과의 소통이 보다 더 원활하게 진행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것을 시작으로 지역적으로 더욱 넓혀가 국내 농민들의 영농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편 진항공시스템은 방제용 드론을 넘어 국내 지형에 맞는 정밀농업에 최적화 된 드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이는 농업에만 국한돼 있는 기술이 아닌 타산업에서도 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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