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ㅎ 기술 축산업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향상 기대

국립축산과학원은 5G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 축산 활성화를 위해 LG 유플러스와 함께한다.

두 기관은 지난 8월 27일 '스마트 축산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의 축산업 국립연구기관과 5G 기술과 서비스 분야 전문 기업이 스마트 축산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와 LG이노텍이 공동 연구 중인 육계 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시범 농가 대상 육계 스마트팜 기술 실증 · 검증 사업 진행, 농가 보급 · 확산을 위한 5G 네트워크 · 서비스 앱(App) 등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인 사양관리 시스템 등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시설을 다양한 축종으로 확대해 스마트축산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창번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기술 교류로 ICT 기반 시설을 현장에 보급해 농가 편의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양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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