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밭농업기계 실용화 촉진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촌 현장의 일손 부족을 줄일 수 있는 밭농업기계 보급 촉진을 위한 밭작물 수확용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담은 ‘밭작물 수확용 농기계’ 기술서적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지난해에 발간한 ‘밭작물 파종·정식용 농기계’에 이어 밭작물 수확 작업에 이용되는 농기계 정보를 정리한 것으로 전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집필한 것이다.

이 책은 현재 국내 보급된 밭작물용 수확기의 기종별 특징과 작업 성능, 보급정보 등을 설명하며, 예취형 수확기 13종, 굴취형 수확기 311종, 콤바인 25종 등 총 349기종에 대해 다루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콩, 감자, 고구마, 마늘, 양파 등 밭작물을 수확하는 농기계의 용도, 형식, 이용 재배양식, 작업공정 등에 대한 설명과 트랙터 등에 부착해 사용하는 작업기의 경우 이용 가능한 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등의 사양, 그리고 기종별 공급업체, 형식명, 규격, 가격 등의 정보를 담았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최근 활발하게 연구·개발되고 있는 밭농업 기계 실용화 촉진을 위해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영농정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PDF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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