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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석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 대비 실적이 좋다”며 “특히 신제품 경제형 트랙터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히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대리점은 A5800은 출시 한달 만에 2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겨하는 사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심 대표가 여기에 속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일하고 이 즐거움을 고객에서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하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영업에 임한다.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 위치한 국제아산대리점은 오픈한지 1년 7개월째 접어드는 신규 대리점이다. 심 대표는 이곳에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 생면부지 지역 대리점 오픈

심 대표는 “기존 아산대리점이 얀마로 전환하면서 고객서비스 등에 문제가 발행했다”며 “이를 해결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아산대리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과거 국제기계 충남영업소의 총책임자로 지역 대리점을 관리한 능력을 바탕으로 영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연고 없는 지역에서의 활동은 어려움도 많았다. 현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산 지역은 대부분 수도작으로 약간의 하우스와 축사가 있다. 따라서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 등이 주로 공급된다. 그 중 트랙터 수요가 많은 편이다. 대규모 농작지가 많아 럭센 대형 트랙터와 존디어 트랙터의 수요도 꾸준하다. 한편 귀농인들은 경제형 트랙터를 선호한다. 심 대표는 “아산지역은 구보다와 얀마 제품의 선호도가 높지만 가격경쟁력을 갖춘 경제형 모델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밖에 품질보증기간 5년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제품 A5800에 많은 관심 쏠려

심 대표는 지난해 경제형 트랙터 A4800을 15대 판매했다. 지난 2월 런칭한 A5800은 출시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2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보였다. 심 대표는 “지난해보다 올해 구매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특히 경제형 모델을 풀옵션으로 꾸민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고급사양에 반값 정책이 젊은 세대와 귀농인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는 것이 심 대표의 설명이다. 또 “A5800은 경제적 부담이 없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각 대리점 별로 3~4대씩 주문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서비스’

심 대표는 “최근 경쟁사들도 반값 트랙터를 선보여 이제 대리점 입장에서는 서비스로 대응할 수 밖에 없다”며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리점이 위치한 염치읍은 아산의 중심으로 30분 이내에 아산지역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가벼운 증상은 1시간 내로, 큰 문제도 당일 내로 조치토록 하는 것이 사후관리의 주목표다.

여기에 더해 심 대표는 고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제품을 구입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심 대표는 “제품을 판매할 때는 효율성과 형평성을 모두 고려해 고객에게 설명하고 적정 가격을 제시해 최고의 고객만족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이 즐거운 마음으로 국제를 느낄 수 있도록 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