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축산 ICT 관리, 효율 높고 고장 낮아
꼼꼼한 축산 ICT 관리, 효율 높고 고장 낮아
  • 이재학 기자
  • 승인 2019.03.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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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주기적 관리로 정확한 정보 축적이 중요
완벽한 관리로 정확한 정보를 축적하는 축산 농가
완벽한 관리로 정확한 정보를 축적하는 축산 농가

농촌진흥청이 축산 농가에서 설치해 운용 중인 ICT 장비의 점검 사항을 제시하고 주기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축산 ICT 장치 중 환경 관리 장치는 간단한 청소만으로 고장을 줄이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환경 관리 장치는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이뤄져야 하기에 청소를 통해 옳바른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철 CCTV는 주 1회 먼지 제거가 필수다. 밀폐형 축사는 겨울철 환기 횟수가 줄면서 내부에 먼지가 쌓이기 쉽다. 이 때 CCTV 렌즈에도 먼지가 쌓여 주기적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먼지와 거미줄 등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온도와 습도, 가스 농도 측정 센서도 먼지가 쌓이면 데이터에 영향이 미친다. 특히 가축의 사육환경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만큼 먼지로 인한 오작동으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먼지 제거는 오작동 피해뿐만 아니라 센서 수명도 늘릴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주요하다. 감기지는 별도의 하우징을 사용하면 더 간단한 관리가 가능하다.  

또 사료 공급장치도 관리가 필요하다. 자동 사료 공급장치는 모터에 연결된 계량컵의 회전 횟수로 사료량을 측정한다. 낮은 온도에 계량컵 내부 사료가 얼 경우 계량컵만 돌고 사료는 공급되지 않아 수시로 위생관리를 진행해야한다.

송아지용 급이 시스템 자동 포유 장치는 체중을 측정하는 바닥 부분이 얼어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분뇨 등을 치워야한다.

곽정훈 농진청 축산환경과 과장은 "축산 ICT 장비는 주기적으로 먼지 등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며 "정확한 정보로 데이터를 구축하고 제품 수명도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준 ICT 장비를 도입한 전국 축산 농가는 1,425호로 정부는 2022년까지 5,750호(전체 기준 25%)에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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