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H인더스트리얼-파머스 에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영국의 트랙터 전문 기업과 캐나다의 데이터 전문 기업이 미래 농업을 위해 만났다.

영국 CNH인더스트리얼(CNH Industrial)과 캐나다 파머스 에지(Farmers Edge)가 디지털 농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CNH인더스트리얼은 광범위한 유통사 네트워크를 통해 파머스 에지의 정밀 디지털 솔루션을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농기계 10만개와 현장 센서 5만개 등 총 15만개의 농업 장비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손잡았다.

최근 농장은 많은 데이터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농장은 보다 빠르고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

CNH인더스트리얼에 따르면 데이터와 의사 결정, 그리고 수익성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AI, IoT를 통한 예측 분석력을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연결 기능과 결합하면 농업 생태계에 전례 없는 많은 차원의 데이터를 제공해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위험성을 최소화해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날 후베르투스 뮐호이저(Hubertus Mühlhäuser) CNH인더스트리얼 CEO"CNH인더스트리얼은 디지털 농업이 유통사와 고객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파머스 에지는 독보적이고 최고 등급의 데이터 과학과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세계 선도적 현장 중심 센서, 연결된 하드웨어 및 현장 센서를 갖고 있어, 그들과 협력해 농민들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웨이드 반스(Wade Barnes) 파머스 에지 CEO"CNH인더스트리얼은 전세계 농업계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높이 평가받는 기업 중 하나로 그 회사와 협력하는 것은 의미 있는 행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신뢰성 있는 제품과 혁신 기술을 결합해 사업 성과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독보적인 옵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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