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대리점기사 교육… 8회, 177명 대상

대동공업은 창녕훈련원에서 지난달 8회에 걸쳐 총 177명의 서비스 기사가 참석해 ‘2018 하계 대리점 기사 교육’을 진행했다.
대동공업은 창녕훈련원에서 지난달 8회에 걸쳐 총 177명의 서비스 기사가 참석해 ‘2018 하계 대리점 기사 교육’을 진행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7월 한달 간 2박3일씩 8회에 걸쳐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에서 대동공업 대리점과 서비스지정점 소속 기사를 대상으로 ‘2018년 하계 대리점 기술교육’을 시행했다.

대동은 상·하반기에 1회씩 전국 150개 대리점 및 서비스지정점의 기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이론 및 정비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서비스기사의 정비 능력을 향상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의 기능, 조작, 관리·보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에는 총 177명이 서비스기사가 참석했으며, 하반기 수확 시즌을 대비해 콤바인 중심의 기술과 정비 교육이 이뤄졌다. 20년 이상 재직한 기술교관들이 올해 출시하는 콤바인의 주요 개선 사항, 콤바인 분해·조립, 전기·유압 장치 이론, 전자식 서비스 진단기 사용 실습, 고장유형에 따른 서비스대응법 등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또 8월에 출시하는 85마력 신형 트랙터인 FX850의 기능과 작동 시스템, 탑재 엔진 소개 그리고 대동공업이 수입·판매하고 있는 존디어 트랙터에 대한 기능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 밖에 기계 정비 점검 과정에서 필요한 용접 이론, 용접 실습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경남 창녕대리점의 전병로(48세) 서비스 팀장은 “정비·점검분야 실습교육 중심으로 진행돼 더 많은 기술을 배웠다”며 “특히 신형 콤바인 분해조립을 통해 지식을 쌓고 작동시스템을 익힐 수 있어 콤바인 정비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국빈 훈련원장은 “교육을 통한 정비와 수리 능력 향상은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서비스기사들에게 더 큰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도록 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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