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김현기 풍년팜컨설팅 대표

김현기 씨는 “VANDI A-1은 하향풍이 좋아 뛰어난 방제성능에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며 엄지를 추켜 세웠다.
김현기 씨는 “VANDI A-1은 하향풍이 좋아 뛰어난 방제성능에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며 엄지를 추켜 세웠다.

“하향풍이 좋아 뛰어난 방제성능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반디 A-1을 약 3년동안 사용하고 있는 전라북도 정읍에 김현기 씨는 A-1의 방제효과에 자연스럽게 엄지를 추켜세운다.

그는 “전에 방제사업을 진행하면서 광역방제기와 헬기 방제도 활용했었지만, 지금의 드론만큼의 방제효과를 보질 못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반디 A-1은 타사 제품 대비 2배 많은 16개 로터를 통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며, 강력한 하향풍을 통한 방제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10L의 약제를 적재하고 최대 15분간 비행이 가능하며 8분간 약 3,300평을 안정적으로 방제를 할 수 있는 드론이다.

A-1은 모듈방식으로 개발돼 약제통 부분에 입제살포기를 간단히 탈부착해 교체가 가능하다. 약제 방제뿐만 아니라 씨앗, 비료 등도 살포가 가능하고 효율성이 뛰어나다.

반디 A-1은 타사 제품 대비 2배 많은 16개 로터를 통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며, 강력한 하향풍을 통한 방제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반디 A-1은 타사 제품 대비 2배 많은 16개 로터를 통해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며, 강력한 하향풍을 통한 방제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김현기 씨는 “국산 제품이라 전국적으로 접근성이 좋아 A/S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광역방제기를 비롯한 헬기 드론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중에서, 소음과 높은 비산률, 미비한 방제효과를 느끼고 계신분들이라면 반디 A-1을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하며 “하지만 배터리 문제는 꼭 풀어야 될 앞으로의 숙제가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드론들의 경우 평균 비행시간은 약 20~30분이다.

하지만 산업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드론에 이 비행시간은 터무니 없다는 것과 앞으로 안정성을 갖춘 지금보다 더 긴 시간을 비행하는 드론 출시와 상용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농업용 드론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편, 반디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 외에도 경험 많은 개발진들이 현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농기계를 개발중이며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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