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식 콩 수확 보통형 콤바인

오페주식회사(대표이사 함영철)는 자주식 콩 수확 보통형콤바인이 밭작물 기계화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요건에 부합되어 밭작물 기계화 촉진을 위해 지원기간을 3년 연장하여 2021.3월까지 연장을 받았다.

오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밭농업에 보다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예취부를 개선하는 등 자주식 콩 수확 보통형콤바인을 국내 최초 개발해 20153월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을 받았다. 형식명 ABC 270이며 규격 2(예취폭 136cm).

오페의 콩 수확 보통형콤바인은 이송벨트가 콩대를 파지함과 동시에 예취하고 2단 급통의 탈곡장치 및 곡물선별체가 2중으로 설치돼 선별되므로 탈곡, 정선된 콩을 작업 중 일시 저장하였다가 배출하는 구조로 콩의 손상이나 깨짐이 없어 품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또한, 콩 수확 이외에 잡곡, 메밀, 율무 및 유채 등 다양한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

콩 등을 생산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자주식 콩 수확 보통형콤바인으로 콩을 수확하면 일반 관행 수확보다 수확량이 증대될 뿐 아니라 고품질 콩 생산으로 기계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수익이 증대될 수 있다.

오페주식회사는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 연장을 계기로 농업현장과 접목한 밭작물 기계화 촉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의 어려움을 인식, 밭농업기계 지속적 개발, 수출시장을 통한 농기계 산업발전과 가격안정 도모 등을 통해 밭농업기계 중심기업으로 지속 발전해가겠다는 각오다.

오페주식회사 관계자는 오페 자주식 콩 수확 보통형 콤바인은 국내 농업기계 산업발전과 가격안정 도모 및 내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에서 의욕적으로 개발해 신기술로 지정 받은 농업기계라고 소개하고 신기술 농업기계로 지정 받으면 농업기계화촉진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우선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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