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농기계 최신 트렌드 한곳에
상주박람회 현장 스케치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1만7760㎡ 부지에서 펼쳐진 2017 상주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정보통신기술을 비롯한 최신기술과 최첨단 농기계가 총망라된 이번 박람회는 17만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우리나라 농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박람회 전시관은 1관 시설기자재와 ICT 부스로 49개 업체가 참여했고, 2관은 18개 과수업체, 3관은 재배관리, 경운정지, 이앙·파종기 46개가 관람객의 발길을 붙들었다. 축산기계 부스인 4관은 35개업체가 신기술을 뽑냈고, 경품추첨권이 자리한 5관에는 시설과 수확, 농산가공 등의 62개 업체가 시선을 끌었다.


박람회를 방문한 경북 한 농민은 “농기계 구경하려고 나왔는데 지난번보다 더 종류도 많고 디자인도 화려해서 우리나라 농기계 발전을 알 수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아직도 가격 부담이 커서 선뜻 구매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사진=이재학 기자 jaehakxx@ka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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