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 농업기계 담당공무원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경사가 났다.


강진석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전문경력관은 2016년 농업기계기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 기사자격을 취득했다.
농업기계기사 자격증은 농업기계 관련 자격중 가장 고급으로 인정받는 자격으로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농기계의 수리 및 제작, 조립 등을 수월하게 수행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하는 시험이다.


강 경력관이 산업기사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경기도 농업기술원 및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관련공무원의 전문성을 널리 알려 위상을 한층 격상시켰다는 분위기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 따르면 농업기계 관련 공무원 중 기사자격을 획득한 사람은 1984년부터 지금껏 총 4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사를 취득할 경우 건설기계 및 농기계의 품질검사, 농기계 과목의 교사, 농기계 관련 자격증 시험관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강진석 경력관은 “앞으로 농기계 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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