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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룡(대표 박장현)이 농업용 전동굴착기 ‘iX10e’ 개발 및 시판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iX10e는 1톤급 농용 전동굴착기로 충전시간이 2시간 이내로 짧으며, 일반 굴착 작업 시 8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판매 시엔 충전기를 무상으로 제공되며, 공급되는 220V 전원의 용량에 따라 3, 5, 7KW로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 조이스틱이 적용돼 레버가 가볍고, 타사 농용굴착기 기계식 레버에 비해 반응이 빠르며, 편안한 자세에서의 굴착 조정이 용이하다. 옵션으로 무선조정 또한 가능해 무인농용굴착기로 안전하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iX10e는 필드 테스트와 농기계 인증준비를 완료하고, 곧 농민을 위한 전시회 참여 및 시승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하반기에 새로운 국산 농용 전동굴착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호룡 관계자는 “농업이 중심인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농촌에 친환경 전동 농기계 보급이 더욱 활성화 돼 모든 농작업 시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며 “하루 사용 전기요금 또한 최대 1,000원 이하를 목표와 함께 농용굴착기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산 농용굴착기의 국산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