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사업 30%와 1차 물량 8대

김성진 진항공시스템 대표
김성진 진항공시스템 대표

진항공시스템(대표 김성진)의 베트남 수출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베트남 현지 농토서 꾸준한 방제 테스트 및 연전시를 바탕으로 현지 국가 보조사업 30%와 함께 현재 1차 물량으로 8대가 수출됐다.

이와 함께 사후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지만, 지난해 12월 현지 농기계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진항공시스템 A/S센터 구축 또한 마무리됐다.

베트남의 3모작 농업환경으로 인해 물량을 꾸준히 늘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수출의 어려움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김성진 진항공시스템 대표는 “이번 베트남 수출을 통해 국내 농업용 무인항공기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장을 넓혀가는 데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수에 대해서는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우리가 애초에 누굴위해 사업을 시작했는지에 대해 잊어선 안된다”고 함께 덧붙여 말했다.

한편, 진항공시스템은 오는 11월 천안에서 열리는 국제농업기계박람회서 획기적인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으로, 농민들에게 또한번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의 3모작, 현지의 넓은 농경지 조건에 최적화된 무인기로서 현지 농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베트남의 3모작, 현지의 넓은 농경지 조건에 최적화된 무인기로서 현지 농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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