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EF, 2020 CKEF 캄한 경제문화교류 포럼 개최

포럼 이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가졌다.
포럼 이후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가졌다.

캄한 경제문화교류 포럼에서 코리아하이테크가 동력운반차 생산기지 구축의사를 밝혔다. 캄보디아는 이에 환영하며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캄·한경제문화교류협의회(CKEF)는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캄보디아 정부 고위급 공무원들을 초빙해 캄보디아 국가 홍보와 투자유치를 위한 ‘2020 CKEF 캄보디아 경제문화교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캄·한경제문화교류협의회(CKEF)설립자 Dr. Harry Hwang을 비롯해 캄보디아 정부 환경부 차관 Dr. Sabo Ojano, 농림수산부 차관 Mr. Hean Vanhan, 상무부 차관 Mr. Chhuon Dara, 관광부 차관보 Mr. Sok Sokun, 캄보디아 개발위원회 사무처장 등 고위급 공무원과 캄보디아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CKEF는 캄보디아 내무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그간 양국간 경제문화 교류 증진과 협력을 위해 활동해왔다. 

이날 포럼의 주제는 캄보디아 정부는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도시 쓰레기 처리 등 환경사업, 국가핵심 산업인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특구 정책, 농촌 소득증대를 위한 한국의 농업 기술과 농업 관련 기자재 제조 사업 유치 필요성과 정부 지원책을 설명하며 한국 관련 기업들의 캄보디아 정부의 핵심 추진사업에 투자유치 유도와 우대정책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분야별 담당자의 발표로 이어졌다.

장현식 코리아하이테크 대표는 “한국의 축적된 동력운반차 기술이 동남아 시장으로 확대한다면 양국이 추구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남아시아의 허브인 캄보디아에 전동동력운반차 등의 생산기지 구축으로 주변국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Dr. Harry Hwang CKEF CEO는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한국 중소기업에게 캄보디아 정책 정보와 정부지원 혜택 등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밖에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CKEF는 이번 포럼이 한-메콩 정상회담 이후 민간차원에서의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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