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 시장서 기술력 위상 뽐내
올해 해외 신시장 진출 위한 발판 마련

기업포커스

진항공시스템

 

이윤추구를 위한 사업이 아닌

봉사개념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유·무인 항공 방제기 전문업체 진항공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김성진 대표는 항공장비와 촬영을 시작으로 지난 1997년부터 항공방제사업을 시작해 항공방제시장에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노하우가 쌓인 베테랑이다. 

진항공시스템의 제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방제 드론 JJ시리즈(△D050(5L) △D100S(10L) △D150(15L) △D200(18L))와 입제살포기(△15L △18L)로 구성돼있다. 

그동안의 쌓은 김 대표만의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항공방제효율을 최대화 시킨 제품군들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인기 시장서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문제로서 배터리 효율 관련해서는 현재 진항공시스템의 (엔진형 드론 기준) 최대 비행시간이 120분으로 최대 360분 비행을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인기 교육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어, 농민들이 필요로 한다면 타 무인기를 사용할 지라도 마다하지 않고 있어 지역 농민들에게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서 현지 농가서 방제 시연을 비롯한 무인기 교육을 함께 진행함에따라 국내 농업용 무인기의 기술력에 대한 위상을 널리 알리고, 현지 농민들에게도 극찬을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해외 신시장 진출을 할 수 있었다.

올해 역시 기존에 꾸준히 활동해왔던 중국시장을 비롯해 동남아 시장을 더욱 확장시킬 계획이다.

국내는 교육사업을 지속하고, 경상도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사업과 대리점 확대 계획이 있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나아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계획들 속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항목으로 “너무 이익에 눈이 멀지 않는 것”이다. 특히 국내 농촌 환경은 갈수록 고령화가 지속되고 있으며, 인력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이럴 때 봉사의 개념으로 농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생산자라고 해서 이익에 눈이 멀어 근본적인 문제들을 놓치지 않고, 우리가 누굴 위해 존재하는 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그는 “올해도 역시 항상 농민을 먼저 생각하고, 산업 발전에 있어서는 높은 곳에서 가장 멀리보는 진항공시스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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