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분야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농식품분야의 주요 제도로 △농가 소득안정 및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공익직불제 시행 등 총 28가지 제도를 손꼽았다. 이 가운데 농기계·자재 산업과 밀접한 제도인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첨단농기계 분야 연구개발 지원 △농산업현장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소비 연구개발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품목확대 및 농기계종합보험 지원강화 △작물 바이러스 및 병해충 피해 경감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연구개발 지원 사업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첨단농기계 분야 연구개발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044-201-2458)


농촌 인구 감소 및 여성·고령화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밭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첨단 농기계의 개발 및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을 위한 ‘첨단농기계산업화기술개발’ 사업을 2020년 신규로 추진한다.  

이는 기존 ‘첨단생산기술개발’의 일몰 후속 사업으로 품목별 일관작업 시스템 확대, 무인, 자동생산 기술개발, 부품 및 기술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농작업 보조 어시스트슈트’, ‘무인·자동화 수확용 농기계’, ‘고효율 농기계·핵심부품 국산화’, ‘여성·고령 친화형 농기계 개발’ 등이다. 관련 공고는 새해 1~2월 중에 게시할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및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산업현장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소비 연구개발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044-201-2458)


농산업 현장에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생산·소비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및 확산 모델 마련을 위한 ‘농업에너지자립형산업모델기술개발’ 사업을 2020년 신규 추진한다. 신기술 개발보다는 타산업분야 적용 기술을 농업현장에 접목해 최적화하는 연구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영농형 태양광 활용기술 △고효율 지열 활용기술 △목재팰렛 보일러 성능고도화 △열·전기·연료전지 등 생산된 에너지의 저장 및 효율적 관리시스템 기술 등이 손꼽힌다. 관련 사업공고는 2020년 1~2월 중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및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작물재해보험 품목확대 및 농기계종합보험 지원강화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044-201-1728, 1792)


자연재해, 농작업 중 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보험 원리로 보상해 안정적인 농업 경영여건 조성 및 생활안정 도모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을 확대하고(신규 5품목: 팥, 살구, 시금치, 보리, 호두), ‘농기계종합보험’은 영세농가에 대한 보험료 지원을 확대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한다. 관련 사업시행지침서에 반영해 이르면 새해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작물 바이러스 및 병해충 피해 경감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연구개발 지원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044-201-2458)


작물 바이러스 및 병해충 대응 전주기에 대한 체계적, 종합적 대응을 통한 관련 피해 경감 및 우수 기술 확보를 위한 ‘작물바이러스 및 병해충 대응 산업화 기술개발’ 사업을 2020년 신규로 추진한다.  
일몰사업인 ‘농생명자원산업기술개발’ 내에서 소규모로 추진하던 작물 보호 분야를 핵심 추진 사업으로 기획해 집중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작물 바이러스·병해충의 방제 △무병묘 생산기술 항바이러스제 개발 △진단기기·검사법 개발 등이다. 관련 공고는 2020년 1~2월 중에 예정이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및 NTIS(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농림식품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3차 농림식품과학기술 육성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농림식품과학기술육성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농림식품 과학기술의 중장기 정책 목표 및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수립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3차 종합계획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농림식품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앞으로 5년 동안 육성할 5대 중점 연구분야를 제시했으며, 혁신기술 창출을 위한 R&D 정책 방향으로 개방형 협력 네트워크 고도화, 민간 R&D활성화와 사업화 강화, R&D 추진체계 개편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농업 혁신성장·삶의 질 향상 연구개발 강화


농식품부는 농림식품 산업의 미래 먹거리가 될 5대 중점 연구분야에 투자를 집중해 농업 혁신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무인 자동화 3세대 스마트팜과 센싱·위성·드론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수급예측 시스템 고도화 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중점 개발한다.

또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한 작물 알러지 제거 등 농생명 바이오 산업 육성 그리고 메디푸드·식물성 대체 단백질·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차세대 농식품 개발에도 투자를 집중한다.

또한 농림용 인공위성, 신종질병 발생 예측 등 재난 대응 기술을 개발하고, 맞춤형 치유농업, 건강한 먹거리 개발에도 중점 투자해 국민 삶의 질에 기여하는 과학기술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개방형 연구협력 네트워크 고도화


농식품 연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연구자 간 공유를 지원하는 연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개방형 연구 기반을 마련한다. 2020년에는 우선 데이터 기반 연구가 핵심인 스마트팜 분야에서 빅데이터 플랫폼을(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 개발사업(2021~2027) 추진 시 연계) 활용을 구축해 농가와 연구자의 생육·환경·제어 데이터를 한 곳에 모은다. 화학, 기계, 전자 등 타 분야의 기술을 접목한 개방형 연구를 확대해 융복합 혁신 기술을 확보하고, 타 분야 기술과 융복합이 중요한 스마트팜 등 연구에는 농업계 외의 연구자가 연구팀에 포함되도록 명시해 과제를 공고한다. 국민 참여단의 과제 선정, 타 분야 전문가의 평가 참여, 농업인·농촌 주민의 연구 참여 등 연구 전 과정의 개방형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민간 농식품 R&D활성화 및 사업화 강화


국가 중심으로 추진되던 농림식품 연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 공공성과 민간 역량을 고려해 정부와 민간의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민간 연구가 활발한 바이오, 농기계, 식품 등 분야에 대해 국가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중점 투자하고, 연구 수행 시 민간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수요자가 직접 투자하는 R&D에 정부 자금 매칭 지원을 확대하고, 농식품 기업의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R&D투자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 기술이 실용화, 사업화까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 신뢰성 검증 등 기술 사업화 R&BD 사업을 확대하고, 농림식품 분야에 특화한 기술 보증제도 신설 등 기술 금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R&D 추진체계 개편 및 역량 강화


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 3개 기관의 R&D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기관 연구의 총괄 조정과 협업을 강화한다.

농림식품 R&D 총괄 컨트롤 타워로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각 기관의 신규 사업 추진계획, 차년도 투자 방향, 시행 계획 등을 심의·조정한다. 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검역본부가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 설명회, 수요 발굴, 과제 공고, 성과 확산 등 각 단계의 일정을 통일하고, 사업 공동기획, 합동 성과보고회 등 협업을 강화한다.

R&D과제를 크게 현장 문제 해결형, 미래 선도형 연구로 구분하고, 연구 성격에 따라 맞춤형 관리방식을 도입해 성과를 높인다.

농업인과 농산업체 현장 문제 해결형 R&D는 역매칭, 리빙랩, R&D바우처 등 수요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R&D코디네이터를 확대해 연구 수행을 지원한다.

미래기술 선도형 R&D는 과제당 연구 기간과 연구비를 확대하고, 다수 기관이 동일 과제를 수행하는 경쟁형 연구방식을 도입, 우수 연구자는 기초부터 실증까지 연구의 지속성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 첨단 기술과 농산업 융복합 특수 대학원 운영, 국제 공동연구 확대로 창의적인 농림식품 연구 인력 양성에 힘쓴다.

AI·빅데이터·로봇·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농산업과 융복합해 교육하는 특수 대학원을 운영해 미래를 선도할 창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우선 스마트팜과 가축 전염병 분야 2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한다.

아울러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해 미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우리 농산업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