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농기계이용율 제고를 위해 중점추진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의 2020년 운영계획이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농기계임대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임대사업소 설치 △주산지 일관기계화 △여성친화형농기계 △노후농기계 교체 △임대사업컨설팅 사업을 각각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이 핵심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166곳을 대상으로 개소당 2억원(국고 1억원, 지방비 1억원), 총 332억원을 투입해 콩·마늘·양파 등의 주산지에 일관작업이 가능한 임대농기계 구입을 지원한다. ‘임대사업소 설치’는 개소당 10억원(국고 5억원, 지방비 5억원), 총 240억을 책정해 24곳에 신설할 방침이다.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은 60곳(개소당 1억원)을 지원하며, 노후농기계 교체를 위해 42개 시군에 총 8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또 국고만 15억원을 책정해 ‘임대사업컨설팅’을 계속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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