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전 세계에 알릴 것”"

국제수출용엔진
국제수출용엔진

국제종합기계가 독일 DEUTZ(도이츠)에 디젤 엔진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엔진 기술력을 전 세계 시장에 알릴 것이라며 자사 기술력에 자신감을 비쳤다. 

국제종합기계가 지난 5일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 엔진 제조업체인 DEUTZ(도이츠)사와 엔진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국제종합기계의 디젤 엔진은 미국의 엔진기업인 CUMMINS사와 발전기 제조업체인 GENERAC사에 공급할 정도로 품질과 기술력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급 모델은 미국의 EPA Tier4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엔진이다. 

국제종합기계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20마력부터 100마력까지의 엔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시장 수출용으로 판매되는 트랙터에도 탑재하고 있다.

이번 국제종합기계 옥천 본사에 방문한 DEUTZ 독일본사 CSO, 아시아 CEO, 미국법인 CEO등 사장단은 진영균 국제종합기계 대표이사와 함께 옥천공장의 엔진 가공/조립 공정, 트랙터 조립 공정과 엔진 시험센터 등을 둘러보고 엔진에 대한 OEM계약을 체결한 동시에 차세대 엔진분야의 협력도 모색했다. 

이번 계약은 국제종합기계 엔진을 2024년까지 약 1만8,000대 이상 공급하는 건이다.

진영균 국제종합기계 대표는 “DEUTZ와 적극 협력해 세계적인 국제엔진의 기술력을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 전 세계 시장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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