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 재래시장 등서 큰 호응

거산정밀의 신제품 ‘누드밤구이기’
거산정밀의 신제품 ‘누드밤구이기’

밤탈피기, 매실, 과일씨분리기 등 임업기계 전문생산업체 거산정밀(대표 강성길)이 ‘누드밤구이기’를 개발해 화제다.

한번에 3kg 양의 밤을 넣고 9분만에 약 90%정도 껍질이 탈피되고 구어지는 기계라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미 정읍에 위치한 휴게소를 비롯한 여러 재래시장 등에서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거산정밀 관계자는 “‘누드밤구이기’는 여러차례를 거쳐 개발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테스트 기기를 만든후 사용해봤을 때 밤을 굽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안전에 노출이 돼있다는 것을 알게돼, 화상으로부터 사용자가 최대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보완해 지금의 ‘누드밤구이기’가 나오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강 대표는 “이미 같은 종류의 기계가 많이 나와 있지만, 거산정밀의 누드밤구이기는 최대한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해 만든 기계라 할 수 있다”며 “주변 주고객들이 거산정밀의 기술력으로 만든 밤구이기라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겠다는 말들을 많이 들어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거산정밀의 제품들 중에는 겨울시장을 노릴 수 있는 기계는 없었지만 밤구이기를 통해 겨울에도 쉬지않고 시장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제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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