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 예찰, 응급 등 실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서 공공기관 무인기 전문가 육성을 위한 ‘임무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6개 기관(△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축산자원개발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총 15명 인원들로 구성돼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방제 △예찰 △응급 등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고 적용이 가능한 비행기술로서 실습위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모드 △GPS모드 △비상조작 △장애물 회피기동 등과 같은 높은 비행기술 또한 교육에 포함돼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교과목으로는 실습수업 △무인기 시뮬레이터 실습(2시간) △무인기 기초 비행(3시간) △비행패턴 조종실습(10시간) △자동, 수동, 작물별, 비상조작(6시간)과 이론수업으로 △항공법·사업법(2시간) 등 총 25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담당하는 김병인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기계 팀장은 “정밀농업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무인기의 역할이 클 것으로 여겨져 무인기 전문가 육성은 선택 아닌 필수”라며 “공공기관의 조종인력 교육은 곧 시장 창출로 이어지고 이는 무인기 산업을 더욱 크게 육성시킬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공공기관의 무인기 전문가 육성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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