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과 동반성장’ 노력의 결실”

얀마농기코리아(주)가 지난 11일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시미즈 히로유끼 대표이사(가운데), 김우철 개발본부장(오른쪽)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얀마농기코리아(주)가 지난 11일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시미즈 히로유끼 대표이사(가운데), 김우철 개발본부장(오른쪽)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얀마농기코리아(주)는 지난 11일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18년 1,680만달러(195억원)의 수출을 달성한 공로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얀마농기코리아는 ‘한국농업과의 동반성장’이라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얀마 본사의 글로벌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난 2015년부터 한국의 우수한 농기계관련 중소업체의 제품의 수출에 앞장섰다. 한국의 제품력에 얀마의 엄격한 관리노하우를 더해 미국,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 세계 곳곳에 한국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수출 품목 또한 트랙터용 캐빈, 로타베이터, 로더, 마늘파종기, 육묘상자 등 농업용 기자재와 부품,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김우철 얀마농기코리아 개발본부장은 “2005년 한국에 얀마법인을 설립한 당시부터 ‘한국의 농업과 동반성장하겠다’는 경영방침을 확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얀마농기코리아는 경쟁력있는 한국의 우수한 제품의 수출확대와 함께 좋은 제품의 공급,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통해 한국의 농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계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계 기업은 그 기업이 속한 동종 산업계에서 배타적인 경쟁자로만 인식되어 왔다”며 “얀마농기코리아의 ‘한국농업과 동반성장한다’라는 경영이념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농산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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