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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는 지난 11일 서울더케이호텔에서 회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남도 투자유치 설명, 2020년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이사장과 부이사장의 이·취임식 등으로 이뤄졌다.

이·취임식에서 박영태 이사장(캠시스 대표)은 지난 2년간의 소회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오늘 총회는 새로운 집행부가 마련되는 자리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그간 협회 는 △확고하고 정확한 사업목표 설정 △회원확보 △협회 재정 독립 △업무 투명성 보장을 목표로 운영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모든 것을 다 이루진 못했지만 기초를 닦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마련된 초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집행부가 잘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병철 신임 이사장(정지에스코 대표)는 “회원사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단합된 협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취임식에는 차기 이사장에 조병철 성지에스코 대표를 비롯해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와 김준석 대풍ev자동차 대표가 각각 부이사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