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산업서도 활용 용이

스마트팜센터의 통합 관리 시스템 플랫폼이 장착된 ‘더맑음’수족관
스마트팜센터의 통합 관리 시스템 플랫폼이 장착된 ‘더맑음’수족관

스마트팜 통합 관리 시스템 플랫폼 전문 개발 업체인 ㈜스마트팜센터(대표 조만호)가 개발한 통합 관리 시스템 플랫폼이 수질 관리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전국에 퍼져있는 수족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센터서 개발한 플랫폼을 파생시켜 수질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수족관에서 기르는 해산물의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수족관의 수질이 그만큼 청정해야 하기 때문에 청정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끔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어 기존의 수질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주기적으로 수족관을 직접 닦는 정도의 관리만 진행해왔지만, 이젠 사람이 직접 닦지 않아도 정화 시설과 통합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수질관리를 할 수 있게끔 된 것이다.

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는 “이는 이미 노량진수산시장에 약 90%가 설비됐으며, 이를 비롯한 전국수산시장에서도 반응이 뜨겁다”며 “문의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내년도에는 이와 같은 틈새시장을 더욱 노려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농업을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이지만, 이처럼 이러한 기술력들이 타산업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될 필요성이 있다”며 “농업서 활용되는 기술력이 결코 농업에만 국한돼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농업을 기초 삼아 선진화된 기술발전에 더 큰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