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장 준공 · OEM전용라인도

이번에 준공된 약 500평 규모의 신축 제2공장은 해외 수출용 및 OEM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약 500평 규모의 신축 제2공장은 해외 수출용 및 OEM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전동 운반차 전문생산업체 엘앤에스(주)(대표 정승현)가 두 번째 생산동이 구축됐다.

약 500평 규모의 신규 생산동에는 해외 수출용 및 OEM 전용 생산라인으로서 전동 궤도 타입과 전동 바퀴 타입을 분류해 구성 설비됐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최근 엘앤에스는 아세아텍과 OEM 생산체결을 진행중에 있으며, 차질이 없을 경우 전동 운반차 내수 시장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또한 호주와 뉴질랜드 등 약 8대 정도 현지 지형에 맞는 테스트가 진행돼 현지 딜러들의 반응이 뜨거워 내년에는 해외 진출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엘앤에스 관계자는 “완전한 수출 시장을 뚫기 위한 밑바탕 작업을 더욱 내실있게 단단히 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승현 엘앤에스 대표는 “개인적으로 이번 두 번째 생산동 구축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아세아 OEM체결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내년에는 내수와 수출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을 원하는 이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꾸준하고 완전한 수출활동을 위해서는 밑바탕 작업을 내실있게 해야하기 때문에 얼마 안남은 올한해는 내년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엘앤에스는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정 대표는 결국 미래는 사람이  아닌 자율주행으로 모든 것이 이뤄질 것이며, 이는 농업이 아닌 모든 산업에서 필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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