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리즈·국제종합기계(주) 등 ‘모바일커머스’ 선도사례 · · · 진보 마케팅 펼쳐

국제종합기계(주) 모바일 온라인 쇼핑몰, 트랙터 구매 화면
국제종합기계(주) 모바일 온라인 쇼핑몰, 트랙터 구매 화면

앞으로 인지도 향상 및 매출 증대를 원하는 농기계업체들은 네이버, 카카오톡 등 다양한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이해와 판로 개척 컨퍼런스’에서는 모든 산업에서 활용가능하다며 이 같은 내용이 강조됐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강태은 네이버쇼핑 이사는 ‘네이버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이해와 활용 방안’ 발표를 통해 고객이 찾는 상품 속성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이는 고객 그룹별 맞춤 타켓팅을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전략 수립을 위한 상세 분석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이어 박은호 카카오커머스 사업본부장은 ‘카카오커머스를 활용한 모바일 쇼핑시장 진출 전략’발표를 통해 최근 모바일 쇼핑시장 현황 등 소개와 카카오커머스를 통해 생활의 불편과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관련 전문가는 “최근 네이버, 카카오톡 쇼핑, 인스타그램, 유투브가 우리나라 4대 검색 채널로 꼽히는 상황에서 모바일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들이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농기계 산업에서는 더욱 큰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 기하급수적으로 커져가는 모바일 커머스를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수를 넘어 수출을 꿈꾸는 농기계 업체에게 더더욱 필요한 하나의 홍보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중고농기계 쇼핑몰 ‘아그리즈’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가격정찰제 도입 등 농기계 산업 모바일 커머스 선도사례가 된 국제종합기계(주)는 타사 대비 진보적인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자동차도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시대에 농기계도 트랜드에 맞춰 구매가 가능하도록 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켜주는 것은 당연한 행보”라며 “앞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이앙기, 콤바인도 정찰제로 판매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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