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한국구보다가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구보다㈜가 700만 달러의 무역 수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수출의 탑 수상 기업으로 지정됐다. 

한국구보다는 11월4일 이같이 밝히고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 노력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무역의 날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정부로부터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기념식 행사다. 한국구보다㈜는 지난해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700만불 수출탑 수상의 영광을 맞았다.

이같은 성과는 구보다 본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태국, 호주, 미얀마, 몽골, 홍콩 등지에 농기계와 건설기계, 플랜트 등의 부품 등을 전세계 거래처에 공급해 수출의 폭을 넓혀왔기 때문에 이뤄졌다. 현재까지 약 820만 불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특히 플랜트부품(조인트 파이프)류는 국내 포스코와 협업을 통해 일본 구보다 공장으로 납품한 성과가 컷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국내 다양한 협력 업체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지속적인 국산 부품 개선 활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등 업체의 품질과 수익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구보다의 이같은 노력은 해외 거점으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산 개발부품들을 전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구보다 본사도 한국산 부품의 적용 확대를 검토 중이다. 이에 내년 2020년도의 수출 목표를 천만불로 확대하여 국내 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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