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 기술력 유망 중기로 꼽혀

엘앤에스는 2년간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광주시서 집중 지원한다.
엘앤에스는 2년간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광주시서 집중 지원한다.

엘앤에스(주)(대표 정승현)가 광주지역 경제를 견인할 ‘제3기 예비-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명품강소기업은 광주시가 중앙정부와 연계해 운영 중인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로 명품강소기업보다 규모는 작으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평가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축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엘앤에스는 지정기간 2년 동안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신속 성장을 위해 △연구개발(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정승현 대표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이는 농민에게 꼭 필요한 기계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엘앤에스는 농업용 전동 운반차 전문 생산업체로서 최근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정 대표는 결국 미래는 사람이 아닌 자율주행으로 모든 것이 이뤄질 것이며, 이는 농업이 아닌 모든 산업에서 꼭 필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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