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농생명과학대학서 진행

이번 연구협의회에서는 연구책임자 및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협의회에서는 연구책임자 및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 연구센터(센터장 김현태)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 와성홀에서 ‘2019년 2차 스마트팜 합동교육 및 전체연구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협의회에서는 연구책임자 및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합동교육 △전체연구협의회 △핵심과제협의회 △핵심과제별 발표 등이 진행됐다.

첫 날 스마트팜 합동교육에서는 김현태 센터장의 ‘스마트팜 개론’에 이은 △습도대비 체감온도 제어 시스템 (박지성 ㈜휴미템 대표) △순환식 수경재배시스템의 소개 (배장식 ㈜신한에이텍 이사) △복층판(Skylite) 피복제 (임형균 ㈜에스폴리텍 책임 연구원) △Cloud 기반의 IoT 스마트팜 (안은기 ㈜유비엔 대표) △스마트팜 첨단기술과 특허 (노대현 공룡국제 특허사무소 대표)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다음날 전체연구협의회에서는 △3차년도 연구센터 성과 발표(김현태 센터장) △3차년도 연구결과 발표(핵심연구책임자) △핵심별 연구과제 논의가 이어졌다.김현태 스마트팜 연구센터장은 “이번 스마트팜 합동교육과 전체연구협의회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스마트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연구과제 중간점검을 통해 목표 의식 재고취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연구 책임자 및 담당자들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대학교 스마트팜 연구센터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오는 2026년 1월까지 약 10년간 세 단계를 거쳐(3년, 4년, 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경상남도, 사천시 등으로부터 총 16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축산 스마트팜 핵심기술 ▲시설원예 스마트팜 핵심기술 ▲스마트팜 기반·관리 시스템 등 3개의 핵심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현재 핵심연구원과 전임연구원, 연구교수, 석·박사과정 등 연인원 50여명과 14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구원 및 참여업체들을 통한 고용창출효과 또한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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