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리치팜생활안심보험'··· 부상치료비 특약도

NH농협손해보험이 일상생활 속 사고는 물론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까지 보상해주는 ‘리치팜생활안심보험’을 최근 출시했다.

이 보험은 일반 상해사망, 일반 상해후유장해, 화재손해를 비롯해 농작업 중 배상책임, 농기계사고 부상치료비를 보상하는 ‘농민 맞춤형 보험’이다. 농민이라면 이 보험 하나만 가입해도 일상생활 속 사고 대부분을 보상받을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한 농작업 중 배상책임 보상이 눈에 띈다. 예컨대 건조기를 사용하다 난 불이 이웃의 밭으로 번져 배상책임이 발생한 경우 ‘리치팜생활안심보험’에 가입돼 있다면 한시름 덜 수 있다. 농작업 중 배상책임의 보상한도는 5,000만원이다.

‘농기계사고 부상치료비 특약’은 농기계사고로 인한 상해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한다. 또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생활자금 특약’과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생활자금 특약’에 가입하면 농기계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80% 이상)를 입었을 때 5년간 매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농민이 독성물질을 흡입했을 때의 응급실 내원비, 골절진단비 등도 보상한다.

가입 대상은 만 19~80세다. 월 5만원(20년 만기, 50세 남성 기준)의 보험료로 자동차 부상치료비 1,000만원, 일반 상해사망 5,000만원, 농기계사고 부상치료비 1,000만원, 농작업 중 배상책임 5,000만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기간은 5·10·15·20년 중 선택하면 된다. 전국의 농·축협에서 상담과 가입을 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농협손보(☎1644-90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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