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2차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스마트팜 기업이 혁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ICT 기술 확보와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정보통신방송 (ICT) 연구개발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추경예산 40억원을 편성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단기간에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돕고 사업화 성공률도 높아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새로운 시장창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일부터 9월 6일까지 제2차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공고를 실시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고 9월 중에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스마트팜 등 혁신성장 8대 기술 분야와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응용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ICT 융합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과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5G 관련 응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신청한 과제에 대해서는 평가위원회에서 부합여부를 검토해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R&D 바우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활력과 혁신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ICT 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5G 활성화 및 혁신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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