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양양서'밭농업기계화 촉진·무인기'현장 교육
60개 업체 191개 기종 출품·안전 교육 경진대회 개최

신기술 밭농업기계 현장보급과 농업용 무인기의 개발현황을 공유하는 ‘밭농업기계화 촉진 및 무인기 현장 교육’이 오는 28일부터 3일간 강원도 양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농촌진흥청, 강원도농업기술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강원도 양양군청소년수련관과 남대천 특설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기계 담당 및 안전전문관(공무직 포함), 농업기계관련 산업계 담당자, 농업인 등 약 4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교육은 밭농업기계화 촉진과 안전교육 강화를 목표로 △밭농업기계 개발현황 및 발전방안을 위한 특강 △무인기 기술교육 사례발표, 농업용 무인기 검정 및 개발현황 △신개발 밭농업기계, 실용화재단 검정 통과업체 무인기 전시·시연 △농업기계안전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으로 펼쳐진다. 또 28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농업기계 재해복구단 발대식’을 갖고 재해지역 긴급복구 및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주요 교육일정으로는 1일차에 ‘밭농업기계화 촉진 및 임대사업 전산프로그램 특강’이 마련돼 △밭농업기계 개발현황 및 발전방안(국립농업과학원 최용 팀장) △농업기계 임대사업관리 전산프로그램 활용(주식회사 샘밑 김상균 대표) △농업기계 교통안전 사고예방교육(도로교통공단 정의석 교수) 주제의 특강이 열린다. 

교육 2일차에는 ‘밭농업기계 및 농업용 무인기 전시·시연 현장교육’이 펼쳐진다. △무인기 기술교육 사례발표(경상남도농업기술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농업용 무인기 검정 및 개발현황(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철우 연구원) △신개발 밭농업기계 및 농업용 무인기 전시·시연 현장교육이 이뤄진다. 

3일차에는 ‘농업기계안전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종합평가’가 열려 △농업기계안전교육 우수사례 발굴 및 정보공유(입상자 2명 선발 포상) △종합평가 및 토론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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