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생 대상, 졸업 후 진로선택에 정보제공 기회로

이번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기계에 대한 이해와 학업 및 진로선택에 있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농기계에 대한 이해와 학업 및 진로선택에 있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농촌진흥청이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에서  지난 15일부터 4일간 ‘농업기계 운전실무’ 과정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크게 세 가지(△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 △작업기 특성 및 탈·부착 실습 및 작업방법 △농산업기계(굴삭기·지게차) 현장 활용 포장기술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참여 학습을 병행한 교육으로서 이론 3, 실습 7의 비율로 진행됐다. 

교육을 담당한 김병인 농진청 농업기계교욱 팀장은 “학생들이 농기계에 대해 이해하고 학업과 진로선택에 있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 농업의 미래 인재들인 만큼 내용이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국비지원으로서 학생들 모두 전액무료로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학생들의 진로설정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과의 끊임없는 교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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