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청년고용 등 고용창출 우수 ··· 신규채용 75%늘어

지난 25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동공업 권태경 전무(오른쪽)가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지난 25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동공업 권태경 전무(오른쪽)가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

대동공업이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지속적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온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다. 고용노동부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및 행정자료 분석과 국민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동공업은 △청년고용 등 고용창출 우수 △일·생활균형 실천 △노동시간 단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청년고용 및 고용창출에 있어 대동은 지게차 등 신사업과 해외시장 확대로 ▲평균 재직 근로자수 24% 증가(2017년 862명→ 2018년 1,069명, 24%) ▲신사업을 통한 신규 채용 75% 증가(2017년 259명→ 2018년 451명) ▲최근 2년 신규 채용자 중 89%를 청년으로 채용했다.

대동은 또 임직원 일과 생활의 균형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사무직 사원 전원이 17시에 퇴근하는 ‘가정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또 장기근속 유도 및 사기진작을 위해 10년부터 40년 근속자까지 재직 5년 단위로 포상 및 가족동반 국내외 여행 지원을 하고 있다.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근속 5년 또는 40세 이상 직원에 대해 가족동반 종합검진과 본인외 가족 1명에게 독감예방접종을 매년 회사 전액 비용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건강상 휴직 시 12개월까지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해 임직원이 각종 질병 및 사고발생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밖에 자녀 육아 지원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지난해 12월에 설치해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기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