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소극적' 기여서 '적극적' 전환
농식품부 '소극적' 기여서 '적극적' 전환
  • 이세한 기자
  • 승인 2019.08.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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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 10대 산업 집중 육성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5일 농업?식품?농촌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거나 향후 유망한 10대 분야를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간 전통적인 농업분야가 은퇴한 귀농·귀촌자 등을 흡수하면서 고용안전망의 역할인 소극적인 기여를 해왔다면 이번 대책은 새롭게 성장하거나 유망한 분야를 적극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적극적 기여로 전환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업, 식품 및 외식 등 전방산업, 농기자재 등(사료, 비료, 농약, 농기계) 후방산업은 전체 취업자의 약 18%를 차지할 정도로 국가 고용에서 중요한 분야이며, 최근 큰 변화를 직면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업생산의 기계화·자동화 진전, 국내 식품산업의 성숙기 진입, 외식 수요 감소 등 기존의 농식품 분야는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화되거나, 취업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스마트농업, 치유·휴양, 기능성 식품 및 가정간편식(HMR) 등 새로운 식품 시장, 온라인 식품 및 음식서비스 시장 등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및 분야에서는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농업·식품·농촌분야가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이 유망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한다는 계획이다.

ICT와 결합한 스마트 농축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온실중심에서 노지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스마트축사도 지속 확산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농기계, 자동관수시스템, 유통시설, 데이터 기반 등이 집적된 ‘지역특화 노지 스마트 농업 시범단지’ 조성을 검토한다. 또 중소규모의 산재된 노후 축사 등을 집적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축산단지’ 시범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2020년에는 자율주행트랙터, 2022년에는 자율주행이앙기, 2023년에는 자율주행콤바인을 개발하고  IT·BT 융합형 농기계의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식품·스마트플랜트 등 수출 시장 개척도 강화한다.

농산물 수출통합조직을 육성하고, 수출기업의 규모·역량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지원을 통해 중소수출기업의 규모화를 유도한다. 해외 전략시장(중동, 중앙아시아 등)에 데모온실(1ha)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등 한국형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을 활성화한다.

농식품부는 차관을 중심으로 10대 유망 분야별 추진상황을 정기 점검하고 미흡사항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10대 유망 분야는 △스마트 농축산업 △청년농업인 육성 △농축산 서비스산업 △농식품벤처·신산업 △수출시장 개척 △치유·휴양 산업 △식품산업 고도화 △외식산업 외연 확장 △로컬푸드 △농촌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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